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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한 달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관내 주요 공공시설 5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 장소는 ▲시청(상산로 223), ▲시립도서관(복룡2길 22), ▲보건소 내 노인종합복지관 앞(중앙로 111), ▲국민체육센터(영남제일로 1432), ▲실내체육관 신관(계산동 447)이다.
상주가 도입한 무인회수기는 선불형 교통카드인 ‘이즐(구 캐시비)’ 시스템과 연동되어 사용된다. 시민들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이즐’ 앱을 설치하거나, 실물 이즐 교통카드를 기기에 인식시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아이폰 사용자는 앱 설치가 불가능하며, 편의점 등에서 실물 교통카드를 구입해야 한다.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크기에 상관없이 개당 10원이 적립된다. 적립된 금액은 대중교통 이용 및 편의점, 롯데리아, 파리바게트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독과점을 막기 위해 1일당 최대 50개로 투입 개수가 제한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기기 화면의 안내에 따라 이즐 카드 또는 모바일 앱을 인식시키고 페트병을 투입하면 된다. 최대 2L 크기의 생수병까지 처리 가능하다. 수거 대상은 분리배출 표시가 ‘무색페트’인 투명한 생수병과 음료수병이다. 그러나 커피전문점의 투명 테이크아웃 컵은 수거에서 제외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버려지던 투명페트병이 무인회수기를 통해 고품질 자원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K-시니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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