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다도면, 어르신 교통안전 위한 ‘스마트 안전 경고등’ 설치

박승규 | 기사입력 2026/06/25 [12:50]

나주시 다도면, 어르신 교통안전 위한 ‘스마트 안전 경고등’ 설치

박승규 | 입력 : 2026/06/25 [12:50]

 

전남 나주시 다도면은 지역 어르신들의 야간 통행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경 협력 체계를 가동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 경고등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동의자차(전동스쿠터)나 보행 보조기를 이용해 이동하는 어르신들이 자동차 운전자의 눈에 잘 띄지 않아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 안전 경고등’은 뛰어난 시인성을 통해 운전자들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전동의자차와 보행 보조기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도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경고등을 부착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봉황파출소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야간 보행 시의 안전 교육 및 소정의 안전 물품을 지원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스마트 안전 경고등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야간에 전동차를 타고 동네를 다닐 때 차들이 쌩쌩 지나다녀 사고가 나지 않을까 늘 불안했는데 이제는 멀리서도 불빛이 반짝이니 한결 안심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동안 다도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한전KPS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국 최초로 전동의자차에 ‘스마트 안전경고등’ 부착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이 더 안전한 교통 환경에서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윤수 봉황파출소장도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전사고 없는 청정 다도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설희 다도면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아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봉황파출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다도면은 이번 ‘스마트 안전경고등’ 지원사업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협력 구조를 공고히 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