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소년 대상 공예 창작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추진

박영규 | 기사입력 2026/06/18 [11:52]

안성시, 청소년 대상 공예 창작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추진

박영규 | 입력 : 2026/06/18 [11:52]

안성시, 청소년 대상 공예 창작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추진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상품을 기획하고 유통하는 전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는 ‘2026년 상반기 공예 창작 콘텐츠 개발 및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성초, 비룡중, 안성여고 등 3개 학교가 참여하며, 청소년을 단순 소비자가 아닌 지역 문화의 생산자로 성장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사업은 기존의 일회성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의 인적자원과 자원을 직접 교육과정에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참여형 교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의 주요 골자는 지역 자원을 교육 과정 안에 내재화하여 청소년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여기서 문화장인은 전문 기술을 전수하며, 안성시니어클럽은 완성 공정을 지원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한 지역 대학의 공예 전공 교수와 대학생들이 멘토 역할을 하며 청소년들의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5단계 선순환 모델로 운영되며, ▲협약 체결 ▲교육 ▲상품화 ▲유통 ▲후속 지원의 순서를 거친다. 이 과정에서는 각 단계마다 지역의 다른 주체가 개입하여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초·중등 과정은 환경 교육과 연계해 지역 산업의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 수업으로 진행되며, 고등 과정은 미술 교육과 연계하여 지역 특화 문양 디자인 작업에 주력한다.

 

완성된 공예품은 향후 문화도시 행사와 안성환경교육센터 갤러리에서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판매 성과는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 및 후속 창작 프로젝트 지원에 다시 활용될 예정으로, 청소년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게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사람과 산업을 경험하며 로컬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체험 행정을 지양하고,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청소년을 키워내는 안성형 문화교육 성공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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