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호 대표 ‘어른들께 배운 봉사 계속해 나갈 터’

‘㈜대생산업’ 자원 재활용사업으로 지구환경 지킴이

박영규 | 기사입력 2026/03/04 [17:52]

이관호 대표 ‘어른들께 배운 봉사 계속해 나갈 터’

‘㈜대생산업’ 자원 재활용사업으로 지구환경 지킴이

박영규 | 입력 : 2026/03/04 [17:52]

대생산업자원 재활용사업으로 지구환경 지킴이

이관호 대표 어른들께 배운 봉사 계속해 나갈 터

 

 대생산업 회사 내부

K-시니어라이프는 시흥시 조남동에서 폐기물 종합재활용 사업을 오랫동안 이끌어 오면서 자원 재생 및 순환산업을 통해 지구환경 보호에 기여 해왔으며 국내 드럼 재생사업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는 대생산업 이관호 대표를 인터뷰했다.

이관호 대표는 다양한 방식의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지역발전도 견인하고 있으며 70대 후반의 나이에도 왕성한 경제활동을 통해 시니어들의 모범적인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K-시니어라이프는 지역사회에 기둥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대생산업 이관호 대표의 기업 경영철학은 물론 성공적인 인생의 삶에 대해 듣고 이를 정리하여 보도한다.

[편집자 주]

 

 

 (주)대생산업 이관호 대표이사

대생산업의 주요사업에 대한 사업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 사업은 드럼 재생사업으로 그동안 드럼 사용하는 상인들이 해오던 사업이었으나 1990년도 중반경에 사업이 환경 관련 허가 업종으로 변경되면서 시흥시청에 사업 허가를 받아 진행해온 것입니다. 매입처와 공급처는 국내 최고의 페인트 업계인 S업체와 P업체 등이 주거래처입니다.

 

자원 재생사업인 드럼 재생사업을 아이템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제가 학교를 경영학과를 전공하여 졸업하면서 무역 관련 회사에 입사하여 2년 정도 근무하던 중 다니는 회사가 일본에서 드럼재생 산업이 매우 잘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1980년도에 인천 부평구에서 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회사에서 시작한 사업에 누군가는 사업 담당으로 가야 하는데 이곳에 제가 차출되면서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이어오게 된 것입니다.

 

대생산업이 시흥시 조남동에 자리 잡게 시기는 언제이며 이 지역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요.

제가 다니던 회사를 1994년도에 퇴직했으며 시화공단에 유사업종의 회사에 사업 동업자로 참여하게 됐는데 이때 이곳을 거쳐 출퇴근하던 중에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봤던 곳입니다.

1년 정도 같이 동업해 오면서 동업에 어려운 문제들이 노출되어 독립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면서 그동안 보아왔던 이곳 조남동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이며 지금까지 이 지역에서 주민들과의 인연을 맺어 왔던 것입니다.

 

 

대생산업만이 가지고 있는 사업적, 기술적 강점이라고 자랑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특별한 기술적 강점 등은 없다고 봅니다. 이 지역 특성상 사업을 마음대로 펼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자동화 시설확장이나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여 해보려 허가 등이 어려운 실정이어서 사업을 더 이상 펼칠 수가 없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동안 이 사업을 이끌어 오면서 가장 어려웠던 일은 무엇이었으며 사업을 운영하시면서 보람을 느낀 것이 있다면 소개 부탁합니다.

모든 사업이 순탄한 것은 없겠지만 다른 사업들을 펼쳐보려 했었으나 인허가를 받을 수 없어 사업을 확장할 수 없는 것도 사업 운영에 큰 어려움이었지요.

이 사업은 환경 보호 문제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할 사업이다 보니 사업을 확장하거나 시설을 자동화시키고 개선하는 투자 등을 할 수 없게 되는 등 다양한 어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현 상황에서 열심히 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어 가능한 여건에 맞추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여러 가지 계획한 일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이곳에서는 더 이상 관련 사업을 이어가기 쉽지 않다는 것으로 결론짓고 화성시 등으로 가능한 주변 지역으로 사업을 이전시켜 보려고 구상하고 검토하는 중입니다.

그런데도 보람이라면 그동안 여기까지 사업을 운영해 온 것만 해도 보람이라 말할 수 있으며 더불어 주변에서 모범적인 기업운영에 대해 조금씩 인정해주는 것 등도 사업을 운영해온 보람이라 할 수 있겠지요.

 

70대 후반의 나이에도 노익장을 과시하며 아직도 왕성한 역량으로 사업을 이끌어 가며 다른 시니어들에 본보기가 되고 계시는데 원동력은 무엇인지요.

특별한 원동력이 있다고는 할 수 없고 특별한 능력이나 기술력 등이 없는 경우에는 모든 것에 열심히 하는 것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겠지요. 저는 다른 강점이 없고 부족하기 때문에 저 나름대로 모든 것에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으며 그런 것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힘이 된 것 같습니다.

 

  (주)대생산업 회사 사업장

이관호 대표님의 어린, 젊은 시절에 대한 소개도 부탁합니다.

시골인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세상 물정 모르고 살아왔으며 홍성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래도 집안이 부유해서 그때까지는 어려움이 없었으나 서울에 올라와서 대학에 다니면서 생활하다 보니 의지할 곳이 없이 스스로가 헤쳐 나아가야 되어 그때부터 인내심이 생기게 되고 인생의 계획 등도 세워나가기 시작했으며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지요.

 

대생산업의 미래 비전이나 향후 계획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회사를 화성 등으로 옮겨보려고 적절한 부지들도 알아보고 했으나 능력의 한계로 아직 실현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현 지역에서 사업에 크게 손이 많이 가지 않아도 되는 사업을 펼쳐보고 싶으며 지역과 함께 더불어 같이 갈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지역에 도움이 되고 싶은 생각을 계속 갖고 있습니다.

 

 

9. 지역 목감동에 다양한 봉사와 후원을 꾸준히 해온 것으로 아는데 어떤 마음에서 함께하게 되셨는지요.

시골에서 비교적 부유하게 살아오면서 할머니, 어머니께서 주위에 어려운 분들을 초대해 음식도 제공하시는 것들을 보고 심부름도 많이 하며 자라왔습니다. 이런 것들이 지금까지 영향을 준 것이 아닌지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계속해 나가려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10. 시니어는 물론 청년세대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예민한 부분인데 정치권에서 해결하고 풀어주어야 할 것으로 생각하며 지금은 사회가 너무 많이 변해있기 때문에 노인 일자리 창출이나 청년들이 살아가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은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노인들의 복지적인 지원보다는 일자리 제공 등이 중요할 것입니다.

젊은이들도 생각을 바꾸어 일하려는 노력을 더 하고 일하는 젊은이들에게는 정부가 더욱 많은 혜택이 주어지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K- 시니어라이프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관호 대표

11.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사업을 이끌어 오고 있는 경영인과 소상공인 등 경제인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지금이 경제인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인데 쉴새 없이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그나마 현상 유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생각을 바꿔가며 노력을 좀 더 해서 어려운 시기를 잘 넘겨 시간이 지나면 더 좋은 상황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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