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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호호 웃어보아요

유머는 유머일뿐 뭐라하지 말자

공운식 | 기사입력 2025/02/04 [14:45]

하하호호 웃어보아요

유머는 유머일뿐 뭐라하지 말자

공운식 | 입력 : 2025/02/04 [14:45]

   하하호호 웃어보아요

 

①말하는 전자 저울

 

 

에어로빅센터에 말하는 최신 전자저울이 들어왔다.
예를 들어 40㎏인 사람이 올라가면

당신의 몸무게는 40㎏입니다” 라고 말하는 저울이었다.

 

어느날 90㎏이나 되는 한 아주머니가 올라갔을 때

최신저울이 말했다.

 

“일인용입니다. 한사람은 내려가 주세요.”

 

 

②노인과 보청기

 

 

 

 

노인 두 명이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 노인이 먼저 입을 열었다.

“이봐, 나 보청기 새로 샀어. 엄청 비싼 거야.”

 

다른 노인이 부러워하며 물었다.

“그래 얼마인데?”

 

노인은 손목시계를 보더니 대답했다.

 

“12시”

 


③개와 닭

 

 

 

부정축재로 큰 부자가 된 집에

개와 닭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개: 닭아! 요즘 넌 아침이 되었는데도 울지 않니?


닭왈: 자명종이 있는데 내가 울 필요가 없잖아.


닭: 그런데 개 너는 왜 도둑이 들어와도 짖지 않니?


개왈: “도둑이 집안에 있는데 내가 짖긴 왜 짖냐?"


④할머니와 운전기사

 

 



시내버스의 부저가 고장났다.
한 할머니가 조용히 운전수에게 가서 딱 한마디 했다.

뭐라고 했을까?

 

“삑~~~.”


⑤사오정의 활솜씨

 

 

 

때는 조선시대 한양. 장군을 뽑는 무과시험의 활쏘기장.

이오정… 삼오정… 사오정이 나란히 섰다.

 

이오정이 쐈다.
화살 이 힘차게 산을 넘어갔다.

“음…. 대전쯤 갔을 것이다.”

 

삼오정이 쐈다.
화살이 힘차게 산을 또 넘었다.

“음…. 부산까지 갔을 것이다. 하하하.”

 

이번에는 사오정이 쐈다.
이번에는 겨우 산을 넘어갔는데.

 

사오정 왈….

“쯔쯧… 불쌍한 일본놈들….”


⑥임신한 개

 

 

 

한 꼬마가 뚱뚱하고 배가 불룩한 개를 데리고 걷고 있었다.
마침 지나가던 아줌마가 개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에고~ 예뻐. 언제 출산일이에요?”


“저기, 얘는 수놈인데요….”


⑦임신한 아줌마

 

 

 

여자아이가 임신한 옆집 아줌마를 만났습니다.

여자아기가 물었 습니다.

 

“아줌마 왜 배가 불렀어요?”

 

아줌마가 대답했습니다.

“응, 이 안에는 예쁜 우리 아가가 들어있어서 그렇단다.”

 

그러자 여자아기가 말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애를 다 먹었데요?”


⑧여자의 질투심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자기 결혼전에 사귀던 여자 있었어?

솔직히 말해봐, 응?”


“응, 있었어.”“정말? 사랑했어?”
“응. 뜨겁게 사랑했어.”
“뽀뽀도 해봤어?”
“해봤지.”

 

아내는 드디어 열이 받쳤다.

“지금도 그 여자 사랑해?”
“그럼 사랑하지. 첫사랑인데….”

 

완전히… 열이 오른 아내가… 소리를 빽 질렀다.

“그럼 그년하고 결혼하지 그랬어… 엉?”

 

그러자… 남편 왈….

“그래서 그년하고 결혼했잖아.”


“허~~걱.”


⑨천생연분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천생연분’ 이라는 단어를 빨리 설명하고 맞히는 게임이었다.
할아버지가 문제를 설명했다.

 

“우리와 같이 사이가 좋은 걸 뭐라고 하지?”

할머니 : 웬수

 

할아버지: 아니 두자 말고… 네자로 된 단어….

그러자 할머니 왈….

“평생 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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