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 선택의 기로에서 가져야 할 바람직한 태도바스러지다가 사라지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엿보인다.<포토 에세이> 선택의 기로에서 가져야 할 바람직한 태도 부제목: 바스러지다가 사라지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엿보인다. 글/박성규
★★★ 오늘, 우리 동네, 큰 사거리, 가로수, 낙엽이 우수수 떨어졌다. 기다렸었다. 왜냐하면, 낙엽들이 민첩하고 섬세한 착지 동작의 장관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실패율과 사고율 제로다. 앞으로도 서너 번은 더 있을 듯하다. 매달려 있는 나뭇잎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 낙엽은 떨어지는 곳의 좋고 나쁨을 선택하는 데는 관심이 없는 듯하다. 떨어진 곳을 불평하지 않는다. 한동안 이리저리 휩쓸리지만 이내 자리를 잡는다. 갈기갈기 찢기고 바스러지다가 사라지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엿보인다.
★★★ ‘기로(岐路)’, 갈림길을 뜻한다. 지금 선택의 기로에 있다. 지금 이 순간, 가져야 할 바람직한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 ‘멍에’라는 노래가 있다. 1982년 발표되었다. 이 노래의 앞부분 노랫말이다, / 사랑의 기로에 서서 슬픔을 갖지 말아요. 어차피 헤어져야 할 거면 미련을 두지 말아요. 이별의 기로에 서서 미움을 갖지 말아요. 뒤돌아 아쉬움을 남기면 마음만 괴로우니까. <후략> / 갈림길에 있는 이가 갖지 말아야 할 것으로 슬픔, 미련, 미움, 아쉬움을 말했다.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갈림길에서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라는 생각이 들었다.
★★★ 챗 GPT에 물었다. / <질문> 다음 (1)에서 (3)이 한날한시에 겹쳤다.
(1) 육아 동영상 공모전에 후원금을 쾌척하겠고 한 지인과의 약속 (2) 식사한 후 영화 감상을 하기로 한 연인과의 만남 (3) 대기업 입사 최종 면접 시험
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무엇인지 말하고 그 선택 이유를 30자 내외로 설명하시오. / 대답이다. / **선택: (3) 대기업 입사 최종 면접 시험** **이유:** 미래 커리어를 위한 결정적 기회입니다. / (2)번을 정답으로 선택하게 하려면 어떻게 질문을 해야 할까? 잠시 고민해 보았다.
★★★ 챗 GPT에 물었다. / <질문> 다음은 있을 법한 사례이다. 동호회 모임이 같은 날 겹쳤다. 등산과 낚시 동호회 모임이 있었다. 그는 두 행사가 겹치는 것을 무척 아쉬워했다. 한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낚시 동호회 모임에 참석하기로 했다. / 사람이 선택의 기로에 있을 때, 한동안 고민하다가 최종 하나를 결정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라 할 것이다. 인간이 무엇을 선택하는 기로에서 하나를 선택할 때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학술적 이론이나 이론적 배경이 있는가? 있다면 세 가지만 제시하시오. / 대답이다. 제목만 제시한다. <그림 참고> / 사람이 선택의 기로에서 하나를 결정하는 과정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합니다.<중략> 이론적 배경으로 다음 세 가지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제한된 합리성 이론 (Bounded Rationality Theory)**: **휴리스틱과 편향 (Heuristics and Biases)**: **심리적 비용과 이득 (Psychological Costs and Benefits)**:
★★★ 질문을 바꿔 다시 물었다. / <질문> 사람이 선택의 갈림길에 있을 때 다음에 대해 각각 세 가지씩 20자 내외의 문장으로 제시하시오.
(1) 가져야 할 바람직한 태도 (2) 유의할 점 / 대답이다.
(1) 가져야 할 바람직한 태도
**신중함**: 깊이 생각하고 선택합니다. **결단력**: 선택한 후 후회하지 않습니다. **긍정적 마인드**: 항상 긍정적으로 바라봅니다.
(2) 유의할 점
**정보 부족**: 충분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편견 배제**: 편견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장기적 영향**: 장기적인 결과를 고려합니다.
이런 태도와 유의할 점을 기억하면서 선택의 기로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 //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 지금 고민중이다. 해마다 반복된다. 11월 초가 되면 송년회 모임을 알리는 문자들이 오기 시작한다. 12월에는 다들 바쁘므로 11월에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닐 것이다. / 11월 22일 18시, 서울 마포구에서 재경 중고등학교 동창회 송년회, 11월 23일 10시, 전북 군산에서 고등학교 반창회 송년회, / 한날한시에 겹친 것은 아니지만, 겹친 것이나 똑 같다. 반창회 송년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22일 출발해야 하기 때문이다. 후자는 필자가 회장을 맡고 있다. 어느 쪽을 포기해야 하는가? 신중하게 생각했다. 장기적인 결과를 고려했다. 반창회 송년회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동창회 송년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버리기로 했다.
★★★ 챗 GPT에 하나 더 물어 보았다. / 질문, 다음 글을 잘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낙엽은 떨어지는 곳의 좋고 나쁨을 선택하는 데는 관심이 없는 듯하다. 떨어진 곳을 불평하지 않는다. 한동안 이리저리 휩쓸리지만 이내 자리를 잡는다. 갈기갈기 찢기고 바스러지다가 사라지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엿보인다.
윗글의 낙엽의 모습에서 시니어들의 삶에 도움을 줄 덕목을 찾고자 한다. 20자 내외의 문장으로 다섯 개만 제시하시오. / 다섯 항목을 제시했다. / 긍정적 수용, 유연한 적응, 결연한 자세, 평온한 마음, 희생과 헌신을 제시했다. //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 선택의 기로에서 평온한 마음을 지키리라. ★★★ <필자 프로필> 전 김포제일고, 함현중학교장 정년퇴임, <저작권자 ⓒ K-시니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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