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농촌 주민들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를 제작해 각 마을에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정보 접근 및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를 제작해 각 마을 어르신회관과 마을회관에 배포했다. 시는 대부분의 마을 주민이 고령으로 토지정보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토지행정의 기초자료라고 할 수 있는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를 제작했다. 마을별 맞춤형 지도는 499개 행정리별로 제작돼 배포됐다. 최신 항공사진과 연속지적도, 지명, 도로명, 버스정류장 및 어르신회관 등 마을의 주요시설을 비롯해 각 마을의 정보를 담고 있다. 고령의 주민들이 주로 접하는 만큼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쉽게 제작해 주민편의를 증진하고 직불금 신청 등 행정업무 처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토지정보를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농촌 지역주민들에게 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시니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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