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 선정공주시, 온누리공주시민 ‘공주페이’ 최대 15% 혜택
공주시는 공주노인복지센터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에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은 재가 거주에 충분한 사회적 돌봄을 받지 못하는 돌봄 사각지대의 노인을 발굴, 소득 수준 등이 아닌 서비스 필요 우선순위에 따라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업비 1억 4200만원을, 공주시가 인건비 7600만원을 지원, 9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뒤 사업평가를 거쳐 2년간 연장 가능하다. 공주노인복지센터는 기존 서비스로 돌봄을 받기 어렵거나 병원 퇴원, 거동 불편 등 돌봄 사각지대의 돌봄 필요 노인 80명에게 식사 및 가사지원, 이동지원 등 집중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식사와 가사, 이동서비스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 어르신들이 행복한 공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영 공주노인복지센터장은 "공공과 민간이 하나가 되는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돌봄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께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 공주시, 온누리공주시민 '공주페이' 최대 15% 혜택
공주시는 온누리공주시민이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 결제 시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 온누리공주 시민 가입자가 관내 온누리공주 가맹점에서 공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공주페이 선할인 10%에 추가로 5%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이와 별개로 온누리공주 가맹점에서도 5~10% 할인 또는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은 더 늘어난다고 시는 덧붙였다.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는 전국 남녀노소 누구나 인터넷상에서 온누리공주 시민으로 등록하면 온라인상 공주시민이 될 수 있는 제도다. 온누리공주 시민이 되면 공주시 유명 사적지 50% 할인 혜택, 공주시 관내 쏘카 대여비 50% 할인쿠폰 제공, 온누리공주 가맹점에서 5~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9월 현재 공주페이 누적 가입자 수는 19만 6200여명, 가맹점은 4800여 개소이다. 누적 발행 규모는 6430억원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원철 시장은 "시는 생활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주페이와 연계한 정책사업을 시행한다.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K-시니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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