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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란 귀천이 아니라 귀히 여기는 소심이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피고 지는 들꽃이 있다

고철린 | 기사입력 2024/05/06 [20:05]

인연이란 귀천이 아니라 귀히 여기는 소심이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피고 지는 들꽃이 있다

고철린 | 입력 : 2024/05/06 [20:05]

세상에는 화려한 것만 아름답다 

반색하지만 

누가 찾지 않아도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피고 지는 들꽃이 있다

 

 

연둣빛 살 오른 길섶에 

미소 짓는 조팝꽃 같은 

 

거울에 비친 겉모습만 

빛나는 건 아니다 

 

곁에 있어도 

기억하지 못하는 들꽃처럼 

알아보지 못하는 인연이 있다 

 

인연이란 귀천이 아니라 

귀히 여기는 소심이다.

▲     ©K-시니어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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