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시니어라이프=박영규 기자] 시흥지역주민들의 대표금융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시흥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택)는 매월 정기적인 반찬 봉사에 나서며 지역 사랑 나누기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중앙새마을금고 봉사단은 지난 3월 28일 오전 새마을금고 본점 뒷마당에서 지역에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 만들기에 나서 제철 음식인 열무김치와 나물 등을 만들어 나누었다. 이미 지역에서 우수한 봉사자로 잘 알려진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시흥중앙새마을금고 반찬봉사단(단장 양자순) 20여 명은 숙련된 손놀림으로 야채들을 씻고, 양념하고, 버무리며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포장하고 지역 독거 어르신 70여 가구 가정에 직접 배송할 수 있도록 포장했다. 또한 이날 만들어진 반찬들은 시흥중앙새마을금고 반찬 봉사단원들의 손에 들려 직접 독거 어르신 가정에 배송까지 맡아 진행하며 훈훈한 지역 사랑의 마음도 전달했다. 시흥중앙새마을금고는 2018년부터 매월 1회씩 반찬 봉사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어 지역 독거어르신들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매년 겨울철에는 이웃돕기 김장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와 백미 등을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오고 있다. 이밖에도 매년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장학금을 마련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역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 나눔에 앞장서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독거노인 반찬 봉사에 함께 한 김종택 이사장은 “매월 1회 자원봉사자들이 거의 빠지지 않고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반찬 봉사를 해오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시흥중앙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금융으로 지역경제발전은 물론 시흥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해 나가겠다.”라며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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