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1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5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318명(해외유입 4,50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5명으로 총 26,950명(83.3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4,85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8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15명(치명률 1.59%)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11.26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11.26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확진자 관리 현황*(1.3일 이후 누계)】
11월 26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서울 노원구 노원구청과 관련하여 11월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서울 서초구 사우나Ⅱ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8명*이다. 서울 마포구 소재 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9명*이다.
* 기존 동대문구 고등학교에 있던 지표환자 및 가족 2명을 교회 교인으로 재분류 ** 역학조사 결과 동대문구 고등학교와 별도의 감염원에 의한 전파 가능성이 확인되어 집단 분리 및 관계 재분류 경기 연천군 군부대와 관련하여 11월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8명*이다. * (구분) 군인 68명(지표환자 포함)
전북 군산시 지인모임과 관련하여 11월 2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부산/울산 장구 강습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3명이다.
(지역) 부산 38명, 울산 9명(+3), 경남 1명, 대구 2명(+1), 경북 1명(+1), 서울 1명, 제주 1명(+1)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와 관련하여 11월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단란주점과 관련하여 11월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주간(11월 13일 0시∼11월 26일 0시)의 확진자 발생 동향 및 방역관리 상황을 분석하여 설명하였다. 국내 확진자 발생은 서울 36.7%, 경기 24.0%, 강원 5.7%, 인천 5.3%, 전남 4.0%, 경남 3.7%, 충남 3.6%, 광주 2.6%, 전북 2.2%, 경북 1.9%, 부산 1.7% 등 순으로 발생하여, 수도권뿐만 아니라 수도권 이외 많은 지역에서도 소규모 유행이 지속적으로 발생 중이다. 감염경로별로 살펴보면 지역 집단발생 40.4%, 확진자 접촉 27.1%, 해외유입 및 관련 10.8%, 감염경로 조사 중 14.7%, 병원·요양병원 등 7.0% 순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급격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 전국적⋅동시다발적 집단 발생 양상 등 본격적인 세 번째 국내 유행에 맞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이 유행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사람 간 접촉을 차단하고, 빠르게 검사를 받아 환자를 찾아내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현재 코로나19 유행은 여러 지역에서 다수의 감염원이 나타나고 있고, 일상에서의 연쇄 감염도 확인되고 있으며, 감염경로도 음식점⋅학교⋅사우나⋅종교시설, 군부대 등 매우 다양하다. - 더구나 유행의 중심이 되는 연령층이, 사회활동이 왕성한 젊은 연령으로 변화하였고, 이것은 방역 관리의 범위도 크게 확대되는 것을 의미하여 그 어느 때보다 방역 및 의료대응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일상적 집단감염의 연쇄 전파도 분명히 발생하고 있어,사우나를 이용한 이용객 20명이 확진됐고 이후 확진자 중 1명이 이용한 휘트니스 클럽에서 26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연쇄 전파를 통한 확산도 뚜렷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사람 간 접촉을 줄여 N차 전파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철저한 역학조사와 방역수칙 준수뿐만 아니라 국민적 차원의 강력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강조하였다. - 이에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여러 사람이 모이는 밀폐된 장소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 없으므로, 국민들께서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모임⋅행사를 자제할 것을 요청하였다. - 아울러, 조기에 검사를 받아 격리와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접촉한 기간 동안 더 많은 사람이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시고, -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K-시니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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