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의 김기창 과장이 경고하는 ‘심부전’의 위험성

주간시흥 | 입력 : 2020/11/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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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펌프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이러한 기관은 노화나 각종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고유 기능이 악화될 수 있는데, 전신에 충분한 혈류를 보내지 못하는 상태를 바로 심부전이라고 부른다.

 

심부전의 주요 원인은 관상동맥질환이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심장혈관의 일부 또는 전체가 막혀버리는 상태이다. 이 밖에도 고혈압이나 스트레스, 운동 부족, 비만, 노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심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

 

심부전은 정상적인 펌프 기능을 수행할 수 없게 되는 질환으로, 좌심장의 기능이 감소하면 체순환이 감소하면서 피로감과 쇠약감, 그리고 폐에 물이 차면서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우심장의 기능이 감소하면 주로 전신이 붓는 부종이 나타나게 된다.

 

시화병원 심장•혈관 내과의 김기창 과장은 “심부전과 같은 심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위험인자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음주나 흡연은 최대한 피하도록 하며,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군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심부전은 자가 진단 방법을 통해 본인의 상태를 유추해 볼 수 있다. △호흡곤란 △만성피로 △불면증 △부종 △소화불량 △복수 △야뇨증 과 같은 증상을 겪고 있다면, 심부전을 의심해 볼 만한 증상들이니, 하루빨리 전문의를 찾아 자세한 상담을 진행해 봐야 한다고 경고했다.

 

심부전 검사는 자세한 문진과 환자의 증상을 평가한 후 신체검사와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 심장 초음파, 흉부 X-ray 등 다양한 검사를 시행한다. 이렇듯 검사를 진행하고 난 뒤 대부분의 환자에게 약물치료를 실시한다.

 

약물치료는 상당수의 환자에게 매우 효과적인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약물요법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전혀 호전되지 않을 경우엔 시술적인 치료방법을 검토하기도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에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한 식습관, 운동관리법으로 꾸준한 관리를 시행하는 것이다.

 

도움말: 시화병원 심장·혈관내과 김기창 과장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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