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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ㆍ관ㆍ학이 힘을 합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덕현, 이하 경기과기대)에서 개최한다.

경기과기대는 경기지역의 우수기업과 역량 있는 인재를 연결하는 “2020 GTEC 경기지역 청년 온라인 Job Festival”을 경기지방중소벤쳐기업청, 시흥시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등 7개의 기관 및 1개의 협의회에서 후원하여, 10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4주간에 걸쳐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경기과기대에서 전국대학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가 개최되어, 1000 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서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취업은 어렵고, 실업자는 급증하는 등 일자리 문제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선도적 비대면 면접환경을 도입한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언텍트 방식의 취업박람회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고용 촉진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경기과기대는 동 박람회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력을 주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채용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직자들은 박람회 홈페이지(https://jobfair.incruit.com/gtec)에서 참가기업 정보, 취업 준비팀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입사서류 제출 후, 영상기반 채용플랫폼을 활용해 면접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경기과기대 김덕현 총장은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로 『비대면 면접 영상 제출』 플러스 『1대 1 사전 매칭형』이라는 취업 이상형 시스템을 적용하여 일자리를 발굴, 창출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과 목표이며, 비대면 방식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19’가 창궐하고 있는 시기에, 기업들에게 우수 인력확보를 함으로써 기업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또한 본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 모두에게 만족하는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