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서울대학교와 시흥시는 운명공동체

‘글로벌 대학과 글로벌 도시로의 미래를 향해 글로벌캠퍼스타운으로 진화할 것’

주간시흥 | 입력 : 2020/09/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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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민의 염원이며 배곧 주민의 최대 관심사인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사업이 교육협력동의 완공과 더불어 다양한 건축물들이 순차적으로 들어서면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부지 내의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시흥시와 정치인들의 목소리와 일부 언론들의 기사 등을 통해 접해왔던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추진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관계자를 통해 직접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추진 상황에 대해 듣기를 원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다.

이에 주간시흥은 오헌석 시흥캠퍼스 본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의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듣고 이를 특집으로 보도한다. [편집자 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조직 구성과 추진현황은 어떻게 되는지요?

 

▶ 시흥캠퍼스의 추진목표를 기획하고 실행해 줄 ‘전략기획실’, 시흥캠퍼스의 운영, 건축 및 시설관리 등을 맡고 있는 ‘종합행정실’ 이 있는 ‘시흥캠퍼스 본부’ 와 8개 핵심 사업 센터 운영에 대한 행정 지원 및 총괄을 맡고 있는 ‘미래 혁신연구원’으로 크게 2개의 조직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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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교육협력동은 이미 올해 2월 완공되었으며, 행정조직이 입주하여 다양한 사업들이 계속 추진, 운영 중이다. 당초 개관식 및 비전 선포식을 성대하게 치러 정부 및 지자체, 시흥시민들에게 서울대학교시흥캠퍼스를 적극 홍보하고 향후 미래 추진 계획과 비전을 보여주고자 하였으나 COVID-19로 인해 관련 행사가 지연되고 있다.

여건이 좋아지면 해당 행사를 진행하여 모두가 시흥캠퍼스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오픈형 캠퍼스로 추진 할 계획이다.

  

시흥캠퍼스 마스터플랜 3단계 계획에 맞춰 현재 1단계 사업들은 미래모빌리티연구동, 서울대 시험 수조인 대우조선해양, 지능형 무인이동체 연구동, 교직원 숙소 및 대학원생 기숙사 등 시흥시와 서울대학교가 협력하여 순조롭게 완공 진행되어가고 있다.

향후 ‘시흥캠퍼스 2단계 종합발전’ 계획을 구상 중이며, 서울대학교와 시흥시 등 여러 의견을 청취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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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가 시흥캠퍼스의 거는 기대와 역할은 무엇인가요?

 

▶ 시흥캠퍼스의 20만 평의 부지는 서울대학교가 세계 일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입지로 가치가 있다. 글로벌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창업 단지를 조성하며, 서울대 병원을 유치하여 진료 및 바이오 의료산업 발전의 메카가 될 것이며, 4차 산업 혁명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핵심인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등의 무인항공, 스마트선박 등 무인이동체의 3가지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내고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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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가 시흥시와 함께 시흥캠퍼스를 통해 나가야 할 추진 방향과 목표는 어떻게 되나요?

  

▶ 서울대가 70년 동안 배출한 인력이 37만 명으로 이 인력들이 우리나라 산업이나 사회변화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이러한 위대한 전통을 계승하여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는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국가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서울대학교는 2000년대 초반 ‘겨레의 대학에서 세계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대학 비전을 새로이 설계하고 세계 일류대학을 향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대학 비전에 걸맞게 시흥캠퍼스는 ‘글로벌 인재육성’ 및 ‘융‧복합연구개발’을 통해 서울대학의 세계 일류대학 도약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발전과정에 시흥시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며 시흥시는 경기도의 중소도시를 넘어 글로벌 스마트로 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특히 서울대 병원의 유치는 시흥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그동안 시흥시 및 경기 서남권 부근의 의료수요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상당하였다.

주거지역 인근 20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는 대형병원이 설립으로, 향후 바이오‧의료 분야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경기도 분당의 발전에 분당 서울대병원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처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의 역할도 그러하리라 본다.

현재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은 800병상 규모로 설립을 추진 중이며,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다.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가칭) 설립도 추진 중에 있으며, 진료는 물론 의료기기 신약개발, 의료 빅데이터, 국민건강지식정보 관련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인천국제공항 및 국제도시 송도와 가까워 입지가 우수하고 또한 젊은 층 인구비율이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의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도시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지역구의원님과 시장님의 의지가 강한 역동적인 도시이다.

시흥시는 지금부터의 변화되는 글로벌시대에 대비하는 준비로 압축 성장을 이뤄내야 할 것이다.시흥시와 서울대학교는 미래발전을 위한 운명공동체이며 이를 위해서는 같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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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시흥시와 시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배곧을 기점으로 시흥은 향후 10년 이내에 송도의 80~90% 가까운 수준으로 따라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시흥시 및 지역구의원, 시의회 등 서울대학교 등 정‧관‧학 협력관계를 유지해야 되며 관련된 모든 기관이 서로를 위해 무엇을 도와줄 것인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필요하다.

특히 임병택 시장님의 젊은 리더십에 거는 기대가 크다. 대형 국가사업 수주 및 글로벌 우수기업 유치등을 통해 글로벌 혁신성장이라는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시흥시는 스마트도시, 스마트 산단으로 선정되어 도시 인프라의 미래가 밝기 때문에 세계적인 혁신도시로의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 시와 시민들이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로서 꿈과 비전을 함께 나누고, 도시의 미래와 자신의 삶을 융화시켜 발전해 가야한다.

서울대학교, 시흥시, 시민들의 힘이 모아져 시흥시가 세계적인 글로벌 캠퍼스 타운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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