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에서 싱싱한 우럭을 맛보고 맨손으로 붕장어를 잡아볼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열린다. 서산시는 오는 24~25일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과 체험,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축제와 연계한 우럭 시식회, 수산물 할인 매장, 먹거리 장터 등이 열린다. 가수 박서진을 비롯해 조은새와 양지원 등이 무대에 오르며 특설무대에서는 대산읍민가요제 본선 무대가 진행된다. 축제 체험 행사로는 우럭 독살체험을 비롯해 맨손 붕장어 잡기, 선상 치어 방류 등이 진행되며 참여 행사로는 지역특산물 경매가 열린다. 축제 첫날인 24일 오후 9시에는 여름밤을 형형색색으로 수놓을 불꽃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선상횟집과 황금산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열리는 만큼 지역 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매년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우럭 독살체험과 맨손 붕장어 잡기 등의 체험 행사에서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시니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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