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쓴 채 홀로 등산을 하는 이도 낚시터에 띄엄띄엄 앉아 낚싯대를 드리운 이들도 집콕만 하기엔 지쳐버린 사람들이 여름을 즐기는 한 방법 마스크를 벗는 날이 쉬이 오지 않을지라도 어쩌겠나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지
저수지 옆 길가를 타고 흐드러지게 핀 망초도 시기에 맞게 제 할 일을 할 뿐. 글/사진 오안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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